대전시사회서비스원,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강화

2024-08-22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강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교육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 '똑똑! 품질배송, 찾아가는 교육'(이하 '찾아가는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사회서비스 시설과 종사자들을 위해 기획된 대전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야간 및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교육을 직접 받을 기회가 적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기관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기관들이 교육 일정, 내용, 장소, 희망 강사 등을 직접 기획해 지원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존의 교육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의 사회서비스 기관이 '찾아가는 교육'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소규모 시설과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인식 원장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기회가 제한된 소규모 사회서비스 시설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더 완성도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 수요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마련되었으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민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복지정책 연구 및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설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와 국공립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 08 22 공익방송뉴스네트워크 김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