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국회의원 지역구가 중세 영지(領地) 같은 곳인가?”

2024-08-01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는 1일 행안부의 특별교부세와 관련한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은 정치와 민주주의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무식한 헛소리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특교세 서로 확보했다는 박용갑, 황운하 의원 누가 거짓말쟁이인가?’ 논평은 국민의힘이 얼마나 수준 이하의 정당인가를 보여주는 자폭 논평”이라며 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특정 의원실의 독점적 책무가 아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각자 특교세 확보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대전 지역이 지역구 국회의원만 정치 활동을 해야 하는 중세 영지(領地)와 같은 곳인가?”라며 “정치 활동이 자유로운 민주주의 국가에서 봉건시대의 마인드로 살아가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헛소리가 안쓰러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황운하 의원은 대전 중구 주민들에게 당을 옮기더라도 대전 중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대전과 대전 중구 발전을 위해 정책과 법안을 마련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것은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의 바른 자세“라고 말했다.